결절성 소양증은 피부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결절이나 덩어리가 생기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. 이 질환은 가려운 질환 중에서도 특히 심각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원인부터 관련질환, 증상, 검사, 치료,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목차
- 결절성 소양증 원인과 관련질환
- 발생 연령과 증가 추세: 연령별 영향
- 발생 부위
- 결절성 소양증의 증상
- 진단과 검사
- 결절성 소양증의 치료
- 결절성 소양증의 관리
결절성 소양증 원인과 관련질환
결절성 소양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 지지 않았지만, 여러 연구에서 신경계,면역계,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
관련질환
- 기저 질환: 아토피피부염, 빈혈, 간 질환, 갑상선 질환 등이 결절성 소양증과 관련될 수 있음.
- 면역계 이상: 에이즈(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), HIV(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) 감염과 같은 면역계 이상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음.
- 생리적 변화: 임신, 신부전과 같은 생리적 변화가 이 질환과 연관될 수 있음.
- 정신적 요인: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강박증이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음.
- 외부적 요인: 곤충교상과 같은 외부적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음.
동반될 수 있는 기타 질환
- 대사 질환: 당뇨병과 같은 대사 관련 질환들이 동반될 수 있음.
- 갑상선 질환: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같은 갑상선 질환과 연관될 수 있음.
- 혈액 및 암 관련 질환: 고형암, 혈액암과 같은 중대한 질환들이 연관될 수 있음
이와 같이, 결절성 소양증은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서 다양한 건강 상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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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생 연령과 증가 추세: 연령별 영향
주로 성인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, 특히 30세에서 60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. 이 질환은 어린이나 청소년보다는 성인에게서 더 흔하게 발견되며,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아토피피부염과 연령
-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 결절성 소양증은 평균적으로 20세에 더 일찍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아토피피부염이 없는 경우에는 평균 50세에 더 늦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.
증가 추세
최근에는 중장년층 인구의 증가와 함께 결절성 소양증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 이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적인 피부 질환의 발병률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.
발생 부위
주로 팔이나 다리,엉덩이,등 상부에 잘 생기며 간혹,얼굴과 손바닥,발바닥에도 영향을 줄수있습니다.
결절성 소양증 참고자료
결절성 소양증의 증상
- 가려움을 동반한 수 mm~2cm 정도의 갈색 또는 붉은색 결절이나 작은 덩어리가 피부에 형성됩니다.
- 매우 극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.피부를 긁는 수준을 넘어 후벼 파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
- 가려움증과 긁음으로 인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.
- 긁을수록 결절은 커지고 이차감염으로 가려움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.
- 덥거나 피부가 건조할 때,술 마신 후,자려고 누웠을 때,스트레스가 심할 때 가려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.
진단과 검사
진단은 주로 임상적 증상과 피부의 외관을 기반으로 합니다. 하지만 기저질환의 확인과 다른 피부질환과의 감별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:
- 병력 조사 및 약물 복용 여부 확인: 환자의 건강 상태, 알레르기, 기존의 질병, 약물 복용 이력 등을 철저히 파악합니다.
- 피부 조직검사: 결절성 소양증과 유사한 다른 피부 질환을 구별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피부 생검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- 혈액검사와 소변검사: 기저 질환, 특히 간 기능, 갑상선 기능, 빈혈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합니다.
- 기타 검사: 곰팡이균 도말 검사(KOH), 옴 검사 등 특정 감염이나 다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들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.
결절성 소양증의 치료
주로 증상 완화와 기저 질환의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. 다음은 주요 치료 방법입니다:
- 항히스타민제: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.극심한 가려움엔 효과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.
- 면역 조절제: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약물이 심한 경우 사용될 수 있습니다.
- 신경전달 체계 조절 약물: 가려움증 조절을 위해 가바펜틴이나 아미트립틸린과 같은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.
-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: 최근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18세 이상의 중등도-중증 환자 치료제로 적응증을 인정받은 듀필루맙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나 JAK 억제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사용됩니다.
결절성 소양증의 관리
일상생활에서의 관리는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요합니다.
- 제일 중요한 것은 피부를 긁지 않는 것입니다.
- 가려움이 심할때는 얼음으로 냉찜질을 하거나 손바닥으로 문지릅니다.
- 건조한 피부를 완화하기 위해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합니다.
-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합니다. 예를 들어, 술, 담배, 뜨거운 음료, 매운 음식의 섭취를 자제합니다.
-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,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.
-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고, 때를 밀지 마세요.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릅니다.
-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,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.
도움이 되는 식습관
특정한 좋은 음식이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. 그러나 전반적인 건강과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은 분명히 있습니다. 이러한 식습관은 피부 염증을 줄이고,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. 몇 가지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: 연어, 참치, 아마씨, 호두 등은 항염 효과가 있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.
-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: 베리류, 시금치, 브로콜리, 당근 등은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- 충분한 수분 섭취: 수분은 피부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.
-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식품: 요거트, 김치, 케피어 등은 장 건강과 면역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다만, 이러한 식습관이 모든 개인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, 식이 변화가 특정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사나 영양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